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가는 봉사활동. 그리고 살면서 2번째로 다녀온 해외의료봉사활동. 우연치 않게 두 번의 해외의료봉사활동 모두 몽골이라는 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 2년 전에는 학생의 신분으로 이번에는 한의사의 신분으로... 가나안학교로 파견을 나갔었는데, 다른 팀과 떨어져 몇 명만 가는 것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막상 가보니 그 곳에 계시는 신부님도 친절하시고 주민들도 다들 좋으셔서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진료 중간 중간에 같이 간 동생들이 계속 도와 줄 일 없냐면서 나서서 일도 하고 해서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이도 어린 동생들이 먼저 나서서 일하려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비록 진료 마지막 날에 안 좋은 일도 일어났지만, 이 일을 계기로 앞으로 더 발전해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여러 선배님들, 그리고 부산대 한의전을 다니시는 선생님들, 친구들, 동생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언제부턴가 잊고 있던 초심을 다시 찾은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해보려합니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특히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선생님들께 다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대구 구지보건지소 송성원 단원
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가는 봉사활동. 그리고 살면서 2번째로 다녀온 해외의료봉사활동. 우연치 않게 두 번의 해외의료봉사활동 모두 몽골이라는 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 2년 전에는 학생의 신분으로 이번에는 한의사의 신분으로...
가나안학교로 파견을 나갔었는데, 다른 팀과 떨어져 몇 명만 가는 것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막상 가보니 그 곳에 계시는 신부님도 친절하시고 주민들도 다들 좋으셔서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진료 중간 중간에 같이 간 동생들이 계속 도와 줄 일 없냐면서 나서서 일도 하고 해서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이도 어린 동생들이 먼저 나서서 일하려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비록 진료 마지막 날에 안 좋은 일도 일어났지만, 이 일을 계기로 앞으로 더 발전해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여러 선배님들, 그리고 부산대 한의전을 다니시는 선생님들, 친구들, 동생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언제부턴가 잊고 있던 초심을 다시 찾은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해보려합니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특히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선생님들께 다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