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19차 우즈베키스탄-정연일 단원

콤스타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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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의원 정연일 한의사

   

이번 제 119KOMSTA 우즈베키스탄 한방의료 봉사를 다녀와서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한류(韓流)’이다한국의 문화적 역동성과 독창성이 세계인의 이목을 끈 결과이다이런 문화적 현상은 우연인지 아니면 당연한 결과인지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나 한국인의 자긍심에 더없는 축복이자 선물임에 틀림없다.


반만년 한민족의 고난과 수난의 역사에 있어 작금의 문화적 현상은 우리 한국인의 부흥의 계기가 되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 본다여기에 한국의 유형무형 문화유산인 한의학까지 세계에 전파되어 한류의 한 축이 된다면 더 없이 좋은 일이 아니겠는가?

 

아무튼 이번 우즈벡 누쿠스의 큰 호응을 받은 한방 의료 봉사를 계기로 더욱 한의학이 세계화국제화의 목표를 달성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한국 한의학이 중국 중의학과 달리 독창적인 理法方藥인 한약 처방과 침 법이 엄연히 존재하는 점을 상기하면 중의학보다 더 잘 할 수 있다고 이번 우즈벡 의료 봉사를 통해 체감하고 돌아오게 되었다.

 

더구나 중앙아시아의 민족 정서가 우리네 한국인과 많은 점에서 공유되는 점이 있다는 사실은 더욱 한의학의 공유화가 중국보다 낫다고 보겠다아무튼봉사 마칠 때 쯤 환자분들에게 더 한약을 맞는 것을 가져왔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고 더 치료하고픈 후회도 생겼음은 숨길 수 없는 감정이다앞으로 KOMSTA가 더욱 많은 한의사 회원 분들을 모시고 해외 봉사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더욱 준비와 사전 계획이 중요하리라 본다.


수고하신 한의사 선생님들과 유소현 대리님봉사에 도움 주신 모든 분들 행복하시고 행운이 깃드시길.

 

2013년 6월 12일

인도주의 실천, 나눔의 행복

인도주의 실천, 나눔의 행복


KOMSTA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ODA 대상국 주민들을 위해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파견국에서 학술교육 세미나, 임상교육 등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한의학을 알리고 교육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