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04차 스리랑카-김동식 단원

콤스타
2020-05-20
조회수 458


좋은 추억, 좋은 인연의 계기


저는 현재 캐나다에서 유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스리랑카 봉사를 가게 된 이유는 어머니의 추천에 의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스리랑카로 떠나기 전에 고생할 생각을 하니 솔직히 말해 "가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이왕 가는 거 열심히 하자"는 마인드를 갖고 가게 됐습니다. 고등학생인 저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가서 막상 쿠르네갈라에 있는 진료지역에  도착하니깐 고등학생이라도 도움을 많이 줄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에 저는 이벤트 봉사를 맡았는데, 색소폰 연주, 풍선, 제기차기 등을 준비하였습니다. 기다리는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게 저의 목표였고 딱딱한 진료보다는 이렇게 이벤트를 하여 한층 더 분위기를 띄어보자는 의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비록 색소폰을 뛰어나게 잘 불지는 못해도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많은 호응과 관심을 보여줘서 그런지 저역시 무척 기뻤고 재미있었습니다. 힘든 일도 많았지만 무언가 도움이 될수 있었다는 생각에 무척 뿌듯했습니다.

 

이벤트 쪽 담당이라도 이벤트 하다가 진료 하는게 바쁠 때는 진료보조까지 나섰습니다. 처음엔 진료보조 하는 게 두려웠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고 해보니깐 할수 있었고 많은 도움을 받아서 저 또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스리랑카 봉사 활동을 하면서 많은 걸 느끼고 얼마나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고, 정말 불편한 거 없이 살았다는 걸 확실히 느꼈습니다.

 

힘들었지만 뿌듯했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해외봉사를 가고 싶습니다.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고 저 또한 저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봉사는 두루 할 것입니다.  정말 이번 스리랑카 의료봉사활동은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한 가서 많은 것을 느꼈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이제는 엄마의 추천이 아닌, 제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그야말로 '자원봉사'로서 갈 것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제가 얼마나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그동안 얼마나 편하게 살고 있었는지 느낄 수 있었고, 반면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힘은 좀 들었지만, 힘든 만큼 많은 것을 얻게 된 스리랑카 한방 의료봉사. 좋은 추억, 좋은 인연을 만들게 되어서 무척 기쁩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렇듯이 저와 같은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인도주의 실천, 나눔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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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스타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ODA 대상국 주민들을 위해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진행되는 학술교류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한의학을 알리고 교육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