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34차 우즈베키스탄-이민규 단원

콤스타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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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차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후기


대학교에 진학하여 첫번째 여름방학종강과 함께 고등학교 때와는 달리 방학이 길다는 기대감과 방학동안 뭘 해야할까 하며 울산으로 내려갔습니다보통 여름이면 가족과 함께 휴가를 갔지만 이번에는 아빠와 둘이서 우즈벡키스탄으로 의료 봉사를 하러 간다는 말을 듣고 유명한 우즈벡 미녀를 기대하며 출발했습니다.

 

인천에서 탑승수속을 받고 7시간의 기나긴 비행 후 우즈벡에 도착하니 몸은 이미 피곤에 쩔어 호텔에 도착하자 마자 뻗어버렸습니다


둘째날 우리 일행은 우즈벡에 있는 한국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학교에는 우리 또래의 학생들이 있었는데 학생들에겐 아픈곳은 없어 보였지만 한의사 원장님들께서 기본 진단과 약 처방을 해 주셨습니다 저는 의사도 아니고 그쪽으로 진학하지도 않았기에 봉사 처음부터 목표가 훌륭한 짐꾼이 되자여서 진료에 필요한 공구와 약을 옮기는것을 도왔습니다학생들은 모두 한국말을 잘 하였고 다들 한국에 관심이 많아 우리는 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다음 봉사 장소로는 옛날 일제 강점기 시절 러시아 연해주에서 중앙 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하신 할아버지 할머니분들이 계시는 아리랑 요양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번엔 아빠와 한 조가 되어 네 분의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여기 오신 할머니 할아버지는 어릴때 강제 이주하여 한국말을 조금쓰실 수 있으셨는데 영화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북한 억양을 쓰시는 분을 처음 만나뵈서 뭔가 기분이 오묘했습니다할머니 네 분 모두 무릎이 조금 안 좋으셨지만 대체로 건강하셨습니다할아버지 한분은 94세이심에도 불구하고 말도 잘하시고 건강 수치를 쟀을때도 모두 다 정상치로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진단을 마치고 모두가 식당으로 들어와 과일을 먹으며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같이 옛 민요를 불렀는데 북쪽에서 오셨고 지금은 우주벡에 사시지만 우리는 한민족이라는 느낌을 티비에서만 봤지 직접 이렇게 만나 느낄 수 있어 색다르고 좋은 경험이였습니다우주벡이라는 생소하고 먼 나라에 와서 봉사도 하고 다른 인종과 색다른 경험을 해봤다는 점에서 특별했던 우즈벡 의료 봉사였습니다

인도주의 실천, 나눔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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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스타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ODA 대상국 주민들을 위해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진행되는 학술교류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한의학을 알리고 교육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