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침요법, 온라인 원격봉사 활동 수기문"
- 동국대 본과 2학년 송지윤학생 -
해외봉사에 대한 관심으로 콤스타에 가입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봉사를 하지 못해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온라인
원격 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바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봉사는 대한한의사협회회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협회회관에 가게 되어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협회회관 옆에는 허준박물관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전국민이 방문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참여한 봉사 주제는 “도침요법 교육”입니다. 사실 원래는 “당뇨병의 이해와 한의약 치료” 주제를 신청했는데 일정변경으로
인해 도침요법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아쉬웠지만 결론적으로는 큰 배움을 얻었습니다.
우선 봉사의 내용은 손영훈 부단장님께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를 대상으로 도침요법을 교육하시고, 성윤수 원장님께서 통역
을 해주시는 와중에, 학생 단원들은 이를 돕는 일을 했습니다. 강의 내용을 촬영하고 송출하기 위해서 필요한 세팅을 하고, 강의
참여자들을 기록하고, 강의 과정을 사진으로 남깁니다. 이 일은 송지수 대리님과 학생단원들이 함께 진행했습니다.
여러 사람의 노력이 모여서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세팅을 하는 과정에 생각보다 힘이 필요했지만 여럿이서
함께하니 덜 힘들었고, 강의 참여자들을 기록하는 과정에서는 아무래도 제가 러시아어를 할 수 없다보니 정해진 멘트만을 통해
서 참여자들의 정보를 받아야 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으나 가이드 라인에 따라 잘 진행했습니다.
특히 저는 도침요법의 시연 대상자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도침은 태어나서 처음 맞아봤는데, 생각보다 아프지 않고 비교적 짧은 시간의 자극으로 뭉쳐있던 것이 풀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부단장님께서 목, 허리, 테니스엘보, 골프엘보, 무릎에 도침요법을 시연하셨는데, 도침을 맞는 입장에서
부단장님의 설명이 매우 이해가 잘 되었고 신뢰가 가서 몸이 더 이완되어서 덜 아팠던 것 같기도 합니다.
여기서 제가 임상으로 나가게 된다면 치료 행위에 대한 탄탄한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를 설득하여 제대로 된 라포를 형성하는 것
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침요법 후 추나요법도 시행하셨는데, 뼈들이 자리를 찾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기서도 앞으로 여러 치료 요법에 대한 지식을 축적하여 환자의 치료를 위해 여러 요법을 잘 병용할 수 있는 한의사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부단장님의 도침 강의의 내용이 어쩌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내용을 잘 설명해 주셔서 봉사를 참여하면서도 많은 배움
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봉사 진행을 해야해서 완전히 집중하지는 못했지만, 조금이라도 듣고 또 시연자가 되면서 도침에
대해서 꽤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봉사진행에서 부단장님과 성윤수 원장님, 송지수 대리님께서 저희 학생 단원들을 많이 배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협회
회관에 도착 후 조금 방송을 세팅한 뒤 함께 저녁 식사를 했는데 이때도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단장님도 잠깐 뵙게 되었는데 저
와 같은 동국대 출신이셔서 신기했고 단장님과의 대화도 짧았지만 즐거웠습니다.
함께 참여한 김해인, 박채희 단원들과도 좋은 추억을 쌓았고 이렇게 좋은 인연을 알아가게 되어 매우 행복합니다. 좋은 친구
들과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이번 봉사를 통해서 해외봉사에 필요한 마음가짐 혹은 실제적으로 필요한 것들 (언어 등)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고 앞으로
정말 해외로 나가서 봉사를 진행한다면 이번에 생각한 것들을 갖추어서 봉사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
니다.
"도침요법, 온라인 원격봉사 활동 수기문"
- 동국대 본과 2학년 송지윤학생 -
해외봉사에 대한 관심으로 콤스타에 가입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봉사를 하지 못해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온라인
원격 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바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봉사는 대한한의사협회회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협회회관에 가게 되어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협회회관 옆에는 허준박물관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전국민이 방문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참여한 봉사 주제는 “도침요법 교육”입니다. 사실 원래는 “당뇨병의 이해와 한의약 치료” 주제를 신청했는데 일정변경으로
인해 도침요법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아쉬웠지만 결론적으로는 큰 배움을 얻었습니다.
우선 봉사의 내용은 손영훈 부단장님께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를 대상으로 도침요법을 교육하시고, 성윤수 원장님께서 통역
을 해주시는 와중에, 학생 단원들은 이를 돕는 일을 했습니다. 강의 내용을 촬영하고 송출하기 위해서 필요한 세팅을 하고, 강의
참여자들을 기록하고, 강의 과정을 사진으로 남깁니다. 이 일은 송지수 대리님과 학생단원들이 함께 진행했습니다.
여러 사람의 노력이 모여서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세팅을 하는 과정에 생각보다 힘이 필요했지만 여럿이서
함께하니 덜 힘들었고, 강의 참여자들을 기록하는 과정에서는 아무래도 제가 러시아어를 할 수 없다보니 정해진 멘트만을 통해
서 참여자들의 정보를 받아야 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으나 가이드 라인에 따라 잘 진행했습니다.
특히 저는 도침요법의 시연 대상자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도침은 태어나서 처음 맞아봤는데, 생각보다 아프지 않고 비교적 짧은 시간의 자극으로 뭉쳐있던 것이 풀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부단장님께서 목, 허리, 테니스엘보, 골프엘보, 무릎에 도침요법을 시연하셨는데, 도침을 맞는 입장에서
부단장님의 설명이 매우 이해가 잘 되었고 신뢰가 가서 몸이 더 이완되어서 덜 아팠던 것 같기도 합니다.
여기서 제가 임상으로 나가게 된다면 치료 행위에 대한 탄탄한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를 설득하여 제대로 된 라포를 형성하는 것
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침요법 후 추나요법도 시행하셨는데, 뼈들이 자리를 찾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기서도 앞으로 여러 치료 요법에 대한 지식을 축적하여 환자의 치료를 위해 여러 요법을 잘 병용할 수 있는 한의사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부단장님의 도침 강의의 내용이 어쩌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내용을 잘 설명해 주셔서 봉사를 참여하면서도 많은 배움
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봉사 진행을 해야해서 완전히 집중하지는 못했지만, 조금이라도 듣고 또 시연자가 되면서 도침에
대해서 꽤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봉사진행에서 부단장님과 성윤수 원장님, 송지수 대리님께서 저희 학생 단원들을 많이 배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협회
회관에 도착 후 조금 방송을 세팅한 뒤 함께 저녁 식사를 했는데 이때도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단장님도 잠깐 뵙게 되었는데 저
와 같은 동국대 출신이셔서 신기했고 단장님과의 대화도 짧았지만 즐거웠습니다.
함께 참여한 김해인, 박채희 단원들과도 좋은 추억을 쌓았고 이렇게 좋은 인연을 알아가게 되어 매우 행복합니다. 좋은 친구
들과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이번 봉사를 통해서 해외봉사에 필요한 마음가짐 혹은 실제적으로 필요한 것들 (언어 등)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고 앞으로
정말 해외로 나가서 봉사를 진행한다면 이번에 생각한 것들을 갖추어서 봉사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