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WFK-한의약봉사단] 동국대 김해인학생, 온라인 원격봉사활동 수기문

콤스타
2021-11-24
조회수 476

                                     "도침요법, 온라인 원격봉사 활동 수기문


                                                                                                        -  동국대 본과2학년 김해인 학생 -



예과생 때부터 콤스타에 대해 선배들에게 들었고, 콤스타의 해외의료봉사 활동에 막연하게 동경과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그래서 본과생이 되었을 때 모집공고가 뜨자마자 콤스타에 가입하였고, 활동을 할 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코로나

라는 문제 때문에 봉사활동을 해외로 나가지 못하게 되었고, 이에 많이 아쉬웠지만 이러한 온라인 원격 봉사활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관심과 흥미가 생겨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해외로 직접 나가서 봉사를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렇게라도 콤스타 활동에 참여하고,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콤스타 사무국을 가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콤스타 사무국이 있는 건물 자체가 대한한의사협회 건물이었고, 한의신문과 한국한의학

교육평가원이 다 존재하는 곳이었습니다. 이를 처음 알게 되었고, 직접 눈으로 보게 되어 매우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허준 

박물관도 있어서 매우 신기했습니다.



5시부터 송지수 대리님께서 오리엔테이션을 해주셨고, 다같이 온라인 방송을 하기 전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녁식사 시간에는 

송지수 대리님, 손영훈 부단장님, 성윤수 원장님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성윤수 원장님께서는 멀리서부터 콤스타 봉사활동을 

위해 오셨다고 들었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손영훈 부단장님은 저희가 어색하지 않게 계속 말을 먼저 걸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승언 단장님과도 잠깐 뵐 수 있었는데 처음에는 단장님이라고 들어서 조금 긴장한 마음으로 뵈었

는데 너무 편하게 분위기를 풀어주시고 저희를 어색하지 않게 계속 재밌는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모든 분들이 학생단원들을 배려 해주시고,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저녁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처럼 느낄 정도로 재밌는 시간

이었습니다.


이번 강의 주제는 ‘도침요법’이었으며, 학생단원의 역할은 강의를 하시는 손영훈 부단장님을 도와서 온라인으로 원격 강의를 하시는 

것을 보조하는 일이었습니다. 러시아어 통역은 성윤수 원장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처음에 이 봉사활동을 신청할 때는 당뇨병의 치료 내용이라고 알고 신청하였는데, 나중에 스케줄이 바뀌어서 도침요법으로 강의 내용이 

바뀐 것으로 알고 당황했었지만, 도침요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일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도침요법에 대해 평소 접해 본 적이 없어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걱정했었는데, 손영훈 부단장님께서 강의를 정말 

잘 해주셔서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편, 강의하시는 내내 접속자 상황을 확인하며 강의를 듣는 것이라서 강의에 온전히 다 집중할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이후에 녹화본이 올라오는 것을 다시 들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송지윤 학생단원이 시연에 참가하여 도침을 맞아보았는데, 후에 느낌을 물어보니 생각보다 아프지 않고 시원하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이를 듣고 막연하게 무서웠던 도침요법이 조금 쉽게 다가올 수 있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장비들을 정리하고 봉사는 끝이 

났습니다.


봉사를 오기 전 원격진료 봉사가 어떠한 체계로 이루어지고, 수혜자에게 어떠한 형태로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였는데, 직접 봉사에 참여

하게 되어 이를 실질적으로 알게 되어 매우 흥미롭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콤스타의 원격 해외봉사 사업을 통해 해외에서 수강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 

같아 학생 단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앞으로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어 해외로 직접 봉사를 나갈 수 있는 상황이 

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인도주의 실천, 나눔의 행복

인도주의 실천, 나눔의 행복


KOMSTA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ODA 대상국 주민들을 위해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파견국에서 학술교육 세미나, 임상교육 등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한의학을 알리고 교육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