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WFK-한의약봉사단] 원광대 김윤지학생, 온라인 원격봉사활동 수기문

콤스타
2021-11-05
조회수 39

                             "도침요법, 온라인 원격봉사활동 수기문"

 

                                                                                                                 -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2학년 김윤지 -


예과 때부터 꿈꿔왔던 해외 의료 봉사의 꿈을 안고 콤스타 회원이 된지도 반년이 넘어갑니다. 

비록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제약점이 많았지만, 현실적 한계 속에서도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나가는 콤스타 회원 분들을

보며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해외 학생들을 대상 으로 온라인 원격봉사가 이뤄진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저 없이 지원하게 되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참여한 10월 30일 온라인 원격봉사는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침강의가 이뤄 지는 날이었습니다. 

아직 본과 2학년이기에 도침에 대한 선행 지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미리 하루 전날 도침에 대해 가볍게 학습해보았습니다. 

도침이 일반 침에 비해 가지는 강점이 많다고 느꼈고, 특히 근골격계 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내었다는 임상 사례를 접하고서 

다음 날의 봉사가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KTX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한 후, 지하철을 타고 대한한의사협회에 도착하였습니다. 

코로나 -19 원격 전화 의료 봉사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찾아온 곳이라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건물 의 3층에 위치한 콤스타 지부

에 도착하니 벌써 송지수 대리님, 황지영 학생단원님들께서 먼저 도착해 계셨습니다. 처음의 어색한 공기도 잠시, 송지수 대리님

의 쾌활하고 밝은 에너지 덕분에 분위기가 편안하게 흘러갔고 이후 학생단원님들과도 훨씬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초반에 낯을 가리는 성격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대리님과 학생단원님들이 워낙에 좋으신 분들이셔서 따로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 



간단한 OT를 진행한 후, 이승언 단장님, 손영훈 부단장님 그리고 성윤수 원장님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손영훈 부단장님께서 저의 학교 선배님이셔서 당시의 학교생활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고, 이승언 단장님과 성윤수 

원장님과도 즐겁게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끝마치고 1층에 위치한 스튜디오로 이동하여 각종 장비를 

세팅하고 리허설을 진행하며 7시부터 진행될 강연을 준비하였습니다. 모든 분들께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제가 맡은 역할은 봉사활동 사진을 찍는 것이었습니다. 

봉사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실 제 강연이 이뤄지는 시간까지 기록으로 남기는 역할이었는데,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에도 스튜디오 안에서 원장님의 강의를 직접 청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약 2시간의 시간동안 쉬지 않고 강연을 진행

하시는 손영훈 부단장님과, 그 옆에서 바로 통역을 해주시는 성윤수 원장님 의 모습을 보며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간혹 사진을 찍고 강연을 듣다가도 가끔 의자에 앉아 쉬기도 하였는데, 원장님 두 분께서는 지친 내색 하나 없이 처음과 

같은 컨디션 을 유지하시는 모습에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손영훈 부단장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고, 훗날 나또한 이런 좋은 취지 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실력 있는 한의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강연이 마무리된 후 다시 장비를 콤스타 지부로 옮기고 뒷정리를 하였습니다. 손영훈원장님께서 가시기 전에 “사람을 많이 만나

봄으로서, 사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라.”라는 말씀을 해주셨고, 이 또한 가슴 깊이 새겨둘 것을 다짐했습니다. 모든 봉사활동

이 마무리된 후, 학생단원들과 함께 숙소로 가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학생단원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그리고 저의 이야기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너무 나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해외의 현장에서 행해지는 봉사활동은 아니었지만, 그만큼의 의미와 가치를 지닌 활동이 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의 제약

에 굴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 스러웠고, 앞으로 이러한 활동이 더욱 활발해져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더불어 훗날 상황이 개 선되어 해외의료봉사가 다시 활성화된다면 꼭 참여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이 글을 빌려서, 좋은 강연을 해주신 손영훈 부단장님, 능수능란하게 통역을 해주신 성윤수 원 장님, 항상 밝고 쾌활한 에너지로 

모두를 단합시키는 송지수 대리님, 스튜디오에서 고생해주 신 PD님들, 그리고 함께 애써주신 배선정, 황지영 학생단원님, 

그리고 모든 콤스타 관련 분들 게 감사하다는 인사드립니다.

인도주의 실천, 나눔의 행복

인도주의 실천, 나눔의 행복


콤스타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ODA 대상국 주민들을 위해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진행되는 학술교류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한의학을 알리고 교육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