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서남권글로벌센터,강동외국인노동자센터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양우준학생 봉사활동 수기문

콤스타
2020-12-29
조회수 712

                                     KOMSTA 국내 봉사활동 참관 수기문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2학년 양우준

               


저는 서남권글로벌센터와 강동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네 차례 봉사를 하였습니다. 한의대 입학 후 처음으로 해보는 봉사인데, 

것도 흔히 만나뵙기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 분들과 만나서 봉사를 한다니 설레기도 하고 어떤 기분이 들까 궁금하기도 했습니]

다. 


첫 봉사는 서남권글로벌 센터였는데, 초행길 치고는 비교적 쉽게 찾아갔습니다. 거기에서 한의사님께서 진료하시는 모습을 처음

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한의사님께서는 배를 눌러보며 진단하셨는데, 체질에 따라 통증의 정도가 달라진다는 것이 참 신기했습

니다. 환자분들마다 다른 반응을 보였고, 한의사님께서는 그것에 따라 처방을 내리시는 듯 했습니다. 처음이다보니 알코올솜을 

뜯는 것이나 침을 건네드리는 것 하나하나가 서툴렀습니다. 특히, 저는 약 봉합을 맡았었는데, 약을 봉지안에 신속 정확하게 넣

는 것도 나름대로 요령이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모든 게 그렇듯 이런 것들도 하다보니 점차 쉬워졌습니다. 약을 봉

합하고, 환자분께 약을 드리고, 한의사님 옆에서 진료보조를 하다보니 가기 전에는 다소 길게 느껴졌던 2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

나갔습니다.


사실, 한의원에 다닌 경험이 많이 없다보니 한의대 다니면서 내가 배우는 것들이 어떤 효과가 있을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그런

데 봉사를 하면서 환자분들이 나아졌다는 말을 직접 들으니 한의학에 대한 자부심도 높아지고 한의학을 하는 보람도 느껴졌습

다.


봉사가 끝나고 한의사님께서 한의학 공부에 대한 약간의 팁도 저희에게 알려주셨는데, 제가 갇혀있던 생각이 조금 깨어나는 듯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이것 또한 앞으로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강동 봉사를 갔었는데, 강동 센터는 상당히 널찍한 곳이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중동권 외국인 노동자 분들을 많이 만

날 수 있었습니다. 체구가 크시다 보니 혈압측정기를 착용시켜드리는 것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외국인 분들 이시다보니 한번씩 

영어로 소통해야 할 경우도 있었는데 학창시절 영어를 공부한 보람이 있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한의사님들께서 침을 많이 놓

아주셔서 이렇게 놓기도 하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서남권 센터 봉사때와 마찬가지로 몇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고, 보람을 느끼

면서 일을 하니 끝날 무렵엔 다소 아쉬움도 느꼈습니다.


세 번째, 네 번째 봉사때는 둘 다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 봉사를 하였습니다. 이 때는 한의사님들마다 진료방법이 다를 수 있다

는 것, 그리고 그 방식이 어떻게 다른 지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침을 놓는 개수, 여쭈어보는 질문 등에서 차이를 느낄 

수 었습니다. 이렇게 봉사를 여러번 하다보니 조금씩 요령이 생기는 것도 느껴졌습니다. 이 때에도 한의사님들께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을 배울 수 있을 지 궁금해서 참가했던 콤스타 봉사는 저에게 보람과 경험을 주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한의

대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인도주의 실천, 나눔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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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스타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ODA 대상국 주민들을 위해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진행되는 학술교류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한의학을 알리고 교육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