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41차 네팔-박현주 단원

KOMSTA
2020-05-20
조회수 171


나마스떼! 찾아 가는 봉사 네팔

 

대한한방의료 봉사(KOMSTA)단원으로 매년 해외 의료 봉사에 참가함으로써 한국을 알리고,한의학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앞장 서 온 베테랑 울산 한의사 선생님 들과 가족들 KOMST 141회차 해외 의료 봉사 파견단으로 네팔을 다녀왔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살아가는 네팔인의 삶이 더욱더 고단할 것 같았다하지만 진료를 받기 위해 우리의 캠프로 온 네팔인의 눈빛은 맑고 청순 하였다네팔 봉사 활동중에 주변환경과 지진산사태로 인해 오고 가는 길목이 차단되어 2시간이나 자갈 밭 길을 걷다가 차 타고 가다가 또 걸어 5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 샬안타.

 

여름 휴가 때 마다 이름답고 편안한 여행을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우리 가족은 하루종일 땀 흘리고 물이 맞지 않아 하루에 수도 없이 화장실로 달려 가는 살황이 있더라도 가슴 속 한 켠에 뿌듯함이 자리를 차지하고마약과 같은 이 힘든 봉사를 찿아 간다.

 

군용 트럭을 개조한 버스에 몸을 싣고 웅크리고 앉은 우리는 비포장 도로를 가기 시작. 온 몸이 흔들 흔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춤이 저절로, 우리는 그저 웃음만. 처음 타 본 버스에서 흔들 거리는 몸을 맡긴체 신이 난 우리 단원들. 점점 웃음 소리가 줄어 들었다

 

도착 하믄 우리부터 침 맞아야 것다”,“ 아이고 허리야아이고 어깨야” 깔깔깔

 

네팔은 우기 때라 산사태 때문에 군용 바퀴가 흙 더미에 빠져우리는 걷기 시작 했다

 

걸어가나 버스 타고 가나 가는건 매 한가지우리 걸어 가자

 

진흙을 걸어니 쭈~울떡 미끄러지기도 하고신발이 푹 빠져 진흙탕이 된 우리 발

 

호강한다 발 머드 팩도 하고 ~깔깔낄

 

도착 후 진료시작

 

“ 카나버치 딘꼬 딘 뻐떡 카니” 하루에 세 번 드세요. 이 말을 수백번수천번도 더 했을 거다이 말이 외워지지 않아 “ 할아버지 니코친 어떡 카니” 나름 외운다고 외운 말 이다. 

 

나중에야 현지인 들이 목청껏 외치는 우리가 불쌍해 보였는지 한명 두명 도와 주기 시작 했다얼마나 고마운지 서로서로 도와 가며

친구가 되어 갔다.

동네 꼬맹이들 풍선 ,부채에 목숨건 친구들 한 명 두 명 손 내미는 귀여운 손들, 동그란 눈 망울로 처다보는 순수한 아이들 우리가 할수 있는건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말 한마디 가르치면서 나누어 주고 사진도 찍고 스티커 붙여주고 풍선 놀이하면서 하나가 되었다.

 

짧은 일정으로 인해 한번이라도 더 치료를 받기 위해 배를 굶어 가며 쪽 잠을 그 차가운 교실 세면바닥에 참을 청하고 치료 받는 현지인들주민들~더 치료 해 주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까웠고기력이 없는 상태며칠을 굶은 상태배가 고파 술을 먹은 상태에서 한번이라도 치료를 더 받고자 지친 몸으로 진료를 받던 추민들 픽픽 쓰러지는 현지인들도 있었지만 우리는 그들의 아픈 마음을 함께 나눠야 겠다는 마음으로 모두 최선을 다 하였습니다뜨거운 햇빛아래 기다리는 현지인들에게 초코파이라도 나누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쉴 틈 없이 이어 지는 봉사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들이 그대로 방치 되어 있어 혼란스러웠고 사람들이 살지 못할 것 같은 반파된 건물이나 벽에 금이 간 건물에는 아직 생활 하고 있는 아찔한 상황인 데도 현지인들의 표정은 순수하고 여유로웠다.

 

샬안타간타기에서의 의료 봉사는 어려운 난관도 많고아찔한 상황도 극복 했고 의술로써 도우려는 단원들의 진심이 통했는지 함께 했던 통역하는 자원 봉사들과 헤어질 때 누씨울 붉어지고 서로 껴 안고 눈물을 흘리면서  “우리 또 볼 수 있을 거야수고 했어담에 또 보자” 오고 가는 일정은 너무나도 힘들었지만 자연이 주는 경관 병풍처럼 펼쳐진 히말라야가 모든 힘겨웠던 마음들을 사르르 녹여 주는 듯 했다.

 

뿌듯한 대한 한방 의료 봉사울산 한의사 선생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KOMSTA 파이팅!

인도주의 실천, 나눔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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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스타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ODA 대상국 주민들을 위해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진행되는 학술교류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한의학을 알리고 교육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