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학생단원 윤상목
▲ 2023년 6월 11일 성북 외국인노동자센터 봉사 ▲ 2023년 7월 22일 강동 외국인노동자센터 봉사
어느덧 KOMSTA와 함께한 지 3년이 되었습니다. 2020년 코로나가 한창일 때 동기의 추천으로 들어오게 된 KOMSTA였지만, 이제는 KOMSTA 없이 제 대학 시절을 이야기하기에 아쉬운 부분이 많아질 정도로 크고 작은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작년 제162차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해외 봉사를 다녀온 이후 KOMSTA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더욱더 높아졌습니다.
KOMSTA에서는 지난 코로나로 인해 해외로 나가기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끊임없이 국내 봉사에 투자해왔습니다. 현재는 서울에서는 강북 외국인노동자센터, 강동 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봉사가 이루어지고 있고, 서울 외에도 전북과 부산에서도 국내 봉사지를 확보에 꾸준히 국내 봉사 사업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KOMSTA하면 보통 해외 봉사를 많이 떠올리고 해외 봉사에 참가하고자 많은 학생 단원들이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KOMSTA의 국내 봉사도 그만의 매력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작년에 해외 봉사를 다녀온 이후 많은 생각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2023년에는 KOMSTA의 국내 봉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하였고, 또 어떠한 경험을 얻어갈 수 있는지 궁금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학교 동아리나 봉사팀을 통해 국내 봉사는 여러 번 해봤다는 생각에 상대적으로 가볍게 생각했었습니다. 또 작년에 해외 봉사를 다녀왔기에 자신감이 넘쳤다(?)는 것도 없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KOMSTA의 국내 봉사는 제가 했던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는 것과 배울 점이 많다는 사실을 아는 것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KOMSTA 국내 봉사는 우선 임상에 계신 원장님들이 함께 하신다는 것에 큰 장점이 있었습니다. 평소 교내 국내 봉사팀에서도 많은 것을 알려주었지만, 원장님들과 상대적으로 편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고 또 친절하게 답해주시는 것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러한 원장님들과 친해질 수 있다는 것 또한 KOMSTA 국내 봉사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해외 봉사에서는 일단 국내가 아니기에 몸이 적응하는 시간도 필요하고 또 힘든 순간들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국내 봉사에서는 이러한 점들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하나의 매력은 한국에 사는 외국인 분들에 대해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해외 봉사를 가게 되면, 대부분 그 국가의 사람들을 상대하게 됩니다. 물론, 여기서 해당 국가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현지인들을 상대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봉사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그들의 환경과 문화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외국인들을 상대할 수 있는 경험은 그리 많지 않은 기회이면서도 한의학의 확장성을 생각해 볼 수도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 지식적인 내용 이외에도 KOMSTA 국내 봉사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또 다른 학교와 학년 대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창구가 되기도 하고 여러 환자를 볼 수 있는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언어가 제대로 통하지 않아 통역사가 필요할 때도 있지만, 한국어에 익숙해진 외국인들과 소통하면서도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봉사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과 연결, 또 유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과정입니다. 또한 그러한 유대감이 봉사자들끼리 뿐만이 아니라 환자와 봉사자 사이에서도 형성될 수도 있고, 이러한 것들 모두 봉사하는 본인, 또 여러분의 자산이 될 것입니다.
KOMSTA 국내 봉사는 분명 이외에도 많은 경험과 그 이상을 가져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앞으로 KOMSTA 국내 봉사에 대한 지원 또한 확대되어 더 많은 봉사지에서 더 많은 KOMSTA 단원들의 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경희대학교 학생단원 윤상목
▲ 2023년 6월 11일 성북 외국인노동자센터 봉사 ▲ 2023년 7월 22일 강동 외국인노동자센터 봉사
어느덧 KOMSTA와 함께한 지 3년이 되었습니다. 2020년 코로나가 한창일 때 동기의 추천으로 들어오게 된 KOMSTA였지만, 이제는 KOMSTA 없이 제 대학 시절을 이야기하기에 아쉬운 부분이 많아질 정도로 크고 작은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작년 제162차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해외 봉사를 다녀온 이후 KOMSTA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더욱더 높아졌습니다.
KOMSTA에서는 지난 코로나로 인해 해외로 나가기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끊임없이 국내 봉사에 투자해왔습니다. 현재는 서울에서는 강북 외국인노동자센터, 강동 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봉사가 이루어지고 있고, 서울 외에도 전북과 부산에서도 국내 봉사지를 확보에 꾸준히 국내 봉사 사업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KOMSTA하면 보통 해외 봉사를 많이 떠올리고 해외 봉사에 참가하고자 많은 학생 단원들이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KOMSTA의 국내 봉사도 그만의 매력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작년에 해외 봉사를 다녀온 이후 많은 생각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2023년에는 KOMSTA의 국내 봉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하였고, 또 어떠한 경험을 얻어갈 수 있는지 궁금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학교 동아리나 봉사팀을 통해 국내 봉사는 여러 번 해봤다는 생각에 상대적으로 가볍게 생각했었습니다. 또 작년에 해외 봉사를 다녀왔기에 자신감이 넘쳤다(?)는 것도 없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KOMSTA의 국내 봉사는 제가 했던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는 것과 배울 점이 많다는 사실을 아는 것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KOMSTA 국내 봉사는 우선 임상에 계신 원장님들이 함께 하신다는 것에 큰 장점이 있었습니다. 평소 교내 국내 봉사팀에서도 많은 것을 알려주었지만, 원장님들과 상대적으로 편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고 또 친절하게 답해주시는 것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러한 원장님들과 친해질 수 있다는 것 또한 KOMSTA 국내 봉사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해외 봉사에서는 일단 국내가 아니기에 몸이 적응하는 시간도 필요하고 또 힘든 순간들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국내 봉사에서는 이러한 점들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하나의 매력은 한국에 사는 외국인 분들에 대해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해외 봉사를 가게 되면, 대부분 그 국가의 사람들을 상대하게 됩니다. 물론, 여기서 해당 국가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현지인들을 상대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봉사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그들의 환경과 문화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외국인들을 상대할 수 있는 경험은 그리 많지 않은 기회이면서도 한의학의 확장성을 생각해 볼 수도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 지식적인 내용 이외에도 KOMSTA 국내 봉사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또 다른 학교와 학년 대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창구가 되기도 하고 여러 환자를 볼 수 있는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언어가 제대로 통하지 않아 통역사가 필요할 때도 있지만, 한국어에 익숙해진 외국인들과 소통하면서도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봉사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과 연결, 또 유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과정입니다. 또한 그러한 유대감이 봉사자들끼리 뿐만이 아니라 환자와 봉사자 사이에서도 형성될 수도 있고, 이러한 것들 모두 봉사하는 본인, 또 여러분의 자산이 될 것입니다.
KOMSTA 국내 봉사는 분명 이외에도 많은 경험과 그 이상을 가져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앞으로 KOMSTA 국내 봉사에 대한 지원 또한 확대되어 더 많은 봉사지에서 더 많은 KOMSTA 단원들의 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