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신문] KOMSTA, 베트남 한방의료봉사 성료

KOMSTA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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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주민 1600여명 대상 의료봉사 및 건강상담…높은 만족도 확인 


(사)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김진수·이하 KOMSTA)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베트남에서 제120차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KOMSTA가 향후 해외의료봉사 방향으로 설정한 한의진료와 보건활동의 병행을 시험한 첫 무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베트남 의료봉사 파견단을 이끈 김계진 파견단장(KOMSTA 의무이사/사계절한의원장)은 “의료봉사가 일회성 질병 치료에 그치는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건활동을 병행하는 것을 향후 KOMSTA의 해외의료봉사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해외의료봉사에 건강상담 등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프로그램을 결합할 계획”이라며 “이번 베트남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진료와 건강증진활동을 결합한 의료봉사를 실시해 본 결과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았고 건강상담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고 말했다.

7박8일의 봉사기간 동안 11명의 파견단과 베트남 현지 통역 봉사자 13명 등 총 24명의 봉사단원은 베트남 빈영·비이앙·빈쯔이 지역에서 현지주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쳤다.

세 곳에 설치·운영된 진료소에서는 각 500여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해 총 1629명을 진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유비오맥파 진단기를 통한 혈관건강지수 및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건강상담도 진행해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베트남의 전통의사인 동의사를 초청, ‘비증고찰(痺症考察)’을 주제로 학술세미나 및 전통의학 교류 세미나를 개최해 양국 전통의학의 특징을 비롯 의료제도, 교육제도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의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동의사들에게 ‘동의보감’ 영문 번역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한의학과 월의학, 한국과 베트남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의료봉사는 KOMSTA가 베트남에 다섯 번째로 봉사단을 파견한 것으로, 베트남 꽝남성의 탕빈현 인민위원회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이번 의료봉사 현장에는 Hoang Chau Sinh(꽝남성 우정연합회 부주석), Phan Duc Phuong(탕빈현 동의협회 회장), Le Van Nghia(탕빈현 동의협회 부회장) 등이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의료봉사는 보건복지부의 지원과 대한한의사협회 및 대한약침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파견단은 김계진(단장/사계절한의원), 전준영, 김태영(원광대 산본한방병원), 이지원, 윤진원(베트남평화의료연대 총무), 이강욱(진료부장/진주 녹수한의원), 송경훈(창원 녹수한의원), 박성우(경희보광한의원), 이승환(사천시보건소), 전미선(원주의료생협 위스타트 원주센터), 황정현(KOMSTA 사무국장) 등으로 구성됐다.

박승주 기자   [photo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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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스타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ODA 대상국 주민들을 위해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진행되는 학술교류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한의학을 알리고 교육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