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보건진흥원, 명동서 ‘원조 의료한류’ 내의원 어의행렬 이끈다

콤스타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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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3시 명동서 ‘임금님 주치의’들이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한의약 홍보 행사


[한국일보]  유승철   2014.10.29  08:21:37


▲ 조선시대 임금님들의 주치의가 30일과 11월6일 오후3시 ‘어의행렬’로 명동에 나타난다.


동양의학의 바이블로 인정받고 있는 ‘동의보감의 나라’ 한국, 400년 전에 꽃핀 그 영광의 ‘원조 의료한류’를 복원하기 위한 행사가 펼쳐진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명동과 동대문 등 외국인 관광객 밀집 지역에서 한방의료 관광을 지속적으로 홍보키로 하고, 그 상징적 의미로 조선시대 내의원 행차인 어의행렬을 30일 오후3시 명동에서 재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초부터 10월24일까지 문을 연 인천 아시안게임 및 장애인 아시안게임 선수촌(한방 진료소)내 한방의료 관광 홍보존 운영에 이은 것. 이를 토대로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한방치료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얻기 위한 방안의 하나다.

명동에서는 이미 10월16일과 23일에도 대한한방의료봉사단과 중구 한의사협회의 주관으로 ‘어의행렬’을 진행하여 한의약에 낯선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방의료 관광을 적극적으로 알린 바 있다.

또 25일에는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DDP)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동대문 축제’에서도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한방 무료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하루 동안 약 7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참여 하기도 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밀집지역에서 한방의료 관광을 적극적으로 밀착 홍보하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방의료 관광을 알리고 나아가 한방 의료의 해외 인지도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선수촌 內 한방진료소에서는 1,970여건의 한방 진료가 이루어졌으며, 대회기간 동안 수차례 재진료를 요청하는 환자가 있을 만큼 예상보다 많은 선수와 임원들이 방문해 한방치료에 대한 상당히 높은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나타냈다.


유승철 기자 cow242@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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