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신문] 2015년도 한의약 세계화 추진 및 ODA 사업 성과는?

KOMSTA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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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한의약 세계화 추진 및 ODA 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주관한 ‘한의약 세계화 추진 및 ODA 사업 최종보고회’가 구랍 28일 인터시티호텔에서 개최, 올해 사업을 수행한 부산대학교․상지대학교․한의학연구원에서 ‘15년도 사업성과를 보고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계획을 비롯한 향후 사업의 발전방안 등이 논의됐다.

부산대의 경우 올해 ISO 국제회의 관계자․보건부 및 표준기관 공무원․전통의약 대학 교수 및 침구학자 등 10개국 13명의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해외연수를 진행하는 한편 한의약 기초이론과 임상기술 및 연구개발 정보를 제공하는 ‘한의약 영문교재’ 발간과 미국과 일본 현지에서 ‘동의보감 아카데미’ 개최를 통해 현지에 한의약 전파를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이날 참석자들은 한의약 해외 초청연수의 당초 취지가 한의학 세계화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WHO․ISO 등 한의약 관련 국제회의 참가자를 비롯해 각국의 오피리언 리더들에게 한의약에 대한 현황을 보여주고 알리는 것에 있는 만큼 초청대상자 확보에 좀 더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동의보감 아카데미’의 경우에는 미국 NCCAOM PDA(보수교육) 제공자로 승인받는 등의 성과도 있는 반면 향후에는 일반인이나 전문가 등 교육대상을 확실히 구분해 진행할 필요가 있으며, 강의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홍보도 병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한의약 ODA 사업을 수행한 상지대학교는 올해 KOMSTA와 함께 우즈베키스탄․라오스․스리랑카․네팔 등 4곳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추진하는 한편 한의약 ODA 수요조사 및 우즈베키스탄․스리랑카에서 비만프로그램 진행을 통한 ‘한의약 공공보건 시범사업’, 우즈베키스탄 현지 의료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한의약 ODA 교육 시범사업’, 한의약 ODA 해외 네트워크 구축, 한의약 ODA 국제학술대회 및 연수프로그램 등이 추진됐다.

이에 대해 한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한의약 ODA 사업의 대상국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수는 없는 만큼 향후에는 대상국의 전통의약 육성의지나 전통의약 존재 여부 등을 고려해 국가별로 차별화된 중장기적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한의학연구원에서는 △지식재산 보호 및 육성체계 구축 △국제표준 대응체계 강화 △한의약 해외진출 통합지원 △한의약 국제학술거점 구축 지원 △한의약세계화추진단 운영 등 올해 진행된 다양한 사업들이 보고됐다.

특히 앞으로 한의약 세계화 사업이 보다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방향성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한의약 고유가치 극대화 △국제동향 전략적 대응 △한의약 세계시장 확보 등의 3대 방향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즉 한의약이 세계로 나아갈 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한의약과 중의약의 차별화된 부분을 묻는 것인 만큼 전통의학시스템 중 가장 발전된 체계를 갖추고 있는 부분이나 우수한 한의 임상기술의 홍보 등을 통해 한국 한의약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나가는 한편 국제적인 추이를 면밀히 파악은 물론 이에 대한 전략적․진취적인 대응을 위해 전통지식 보호나 국제표준 대응 등에 기획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제적인 친한의약파 양성을 통한 전통의학 분야의 국제사회 입지를 제고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선진국 진출 전략 마련시에는 우수한 한의사인력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개도국으로 진출할 경우에는 한의인프라 구축 및 의료지원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전 세계 전통의학의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부 고득영 한의약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사업 수행자는 물론 오늘 참석한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사업 성과 및 내용을 잘 들여다보고 다듬어, 한의약 세계화 추진 및 ODA 사업이 좀 더 응집력 있고, 내실 있게 추진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으며, 강민규 한의약정책과장도 “금년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내년 사업에 반영하는 등 한의약 세계화를 위한 발전적인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환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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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스타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ODA 대상국 주민들을 위해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진행되는 학술교류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한의학을 알리고 교육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