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신문] KOMSTA, 인도주의 실천 적극적 의료봉사 추진

콤스타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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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베트남·우즈베키스탄 등 6~8개국서 봉사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허영진·KOMSTA)은 23일 한의사회관 중회의실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한의약에 대한 효능 및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널리 전파하는 것은 물론 의료봉사를 통한 인도주의 실천에 나서기로 하는 등 2019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이날 총회에서 허영진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단장을 맡아 열심히 한다고 최선을 다했으나 큰 업무적 성과는 이루지 못했지만 회계와 회무의 투명화와 함께 사무국의 안정적인 운영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올 한해는 봉사단의 설립 목적에 걸맞게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임원진과 단원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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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에서는 신임 단장 선출을 위한 회장 입후보 공고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신임단장 후보의 등록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보고에 이어 단장 선임의 건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현 허영진 단장이 내년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신임 단장이 선출될 때까지 단장직을 유지키로 의결했다.

또한 신임 부단장 및 이사 선임은 허영진 단장에게 위임했으며, 신임 감사로는 장규태 단원을 선출했고, 황만기·김희영·김영삼·이영일 단원을 신규 대의원으로 승인했다. 이에 앞선 신임 의장 선출에서는 김계진 대의원을 선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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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에서는 또 지난 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연계하여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했던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몽골 등의 사업 결과 및 POSCO E&C 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됐던 방글라데시 의료봉사 사업 결과를 결산했다.

특히 금년에도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해외의료봉사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베트남 등 6~8개 국가를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치기로 했고, 세부적인 추진 방안은 이사회에 위임했다.

하재규 기자

인도주의 실천, 나눔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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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TA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ODA 대상국 주민들을 위해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파견국에서 학술교육 세미나, 임상교육 등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한의학을 알리고 교육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