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신문] KOMSTA, ‘2021 외국인주민 지원활동’ 서울시장 표창 수상

콤스타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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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MSTA, ‘2021 외국인주민 지원활동’ 서울시장 표창 수상

                                   이주외국인 대상 무료 한의진료 공적 인정받아

                                       -  단체로는 유일…개인 4명 포함 5팀 선정


[한의신문] 김태호기자 2021.10.27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 이하 KOMSTA)이 무료 한의의료봉사를 통해 이주외국인의 서울생활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26일 ‘2021년 외국인주민 지원활동’ 분야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매년 세계의 날(5월20일)을 기념해 본 행사를 개최, 서울에 거주하는 이주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시상을 진행해 왔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진행되지 않았으며, 올해는 서울시민의 날(10월28일)을 기념해 개인 4명, 단체 1곳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KOMSTA는 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 국내 의료봉사를 진행해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사회통합에 기여했다는 평을 얻었다. 주요 공적내용으로는 △최근 7년간(2014~2020)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 2044명 대상 총 128회 무료 한의진료 △최근 3년간(2017~2019) 세계 의료소외 계층 2만9086명에 대한 한의약 중심의 의료봉사 진행 △2020년 국내 다문화 가정 꿈나무 장학생 선발 등이다.

 

이승언 단장은 “KOMSTA는 보건복지부 산하단체로 해외봉사와 함께 꾸준히 국내 의료봉사를 진행해 왔고, 이번 수상으로 더 많은 사회적 책임감을 느낀다”며 “KOMSTA의 400여명 회원과 코로나 시국에도 꾸준히 의료봉사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해주시는 봉사단원들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OMSTA는 1993년 한의사들이 설립한 단체로, 네팔에서의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한의약 중심의 의료구제사업, 세계보건복지 향상, 한의학의 세계화 등 범인류애적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59차 2400명을 해외 의료봉사단원으로 파견했으며, 세계 의료소외계층 29개국 약 13만명에게 의료혜택을 지원해 왔다.

 

또한 국내 이주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 가정 등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주 일요일에는 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 매월 넷째주 일요일에는 서울시 강동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에는 서울시 성북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무료 한의약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태호 기자

인도주의 실천, 나눔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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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TA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ODA 대상국 주민들을 위해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파견국에서 학술교육 세미나, 임상교육 등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한의학을 알리고 교육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