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신문] KOMSTA, 베트남에서 한의약 의료봉사 시행

콤스타
2020-05-19
조회수 896


16~22일까지 포스코건설·1%나눔재단 참여, 한의약 홍보에 동참 

베트남 바리아붕따우 롱소면 보건소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허영진, 이하 KOMSTA)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는 POSCO E&C(이하 포스코건설)와 1%나눔재단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베트남 바리아붕따우 롱소면 인근 지역 주민 약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6명의 파견단(한의사 10명, 일반봉사자 4명, 포스코건설 1명, KOMSTA 사무국 1명)이 △인도주의 실천을 위한 무료 한의약 진료서비스 제공 △우방국과의 민간교류 확대 및 한국의 위상 제고 △한의약의 세계적 홍보 등을 통해 베트남 내 인구집단간 건강수준의 격차를 줄이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베트남 내 모성 및 영아 사망률의 경우 전체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지만 시골 및 산간지역 하위 20% 빈곤층의 경우 오히려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KOMSTA는 베트남을 의료 인력과 의료물자가 부족한 의료 낙후지역으로 판단, 의료봉사 기간 동안 개발대상국인 베트남의 다빈도 질환에 대한 침치료와 수기치료 등 한의약적 치료를 통해 바리아붕따우 지역주민의 건강상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OMSTA 이은비 사업팀장은 “의료봉사에 참여해보면 생각했던 것 이상의 열악한 환경들과 마주한다”며 “이번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베트남 지역주민들에게 해줄 수 있는 나눔과 베품을 모두 실천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인도주의 실천, 나눔의 행복

인도주의 실천, 나눔의 행복


KOMSTA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ODA 대상국 주민들을 위해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파견국에서 학술교육 세미나, 임상교육 등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한의학을 알리고 교육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