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8일까지 우지백 주민 및 고려인 1200여명 진료 KOMSTA, 한-우 친선한방병원 난방시설비 지원 등 나서
(사)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강동철·이하 KOMSTA)이 구랍 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간 제118차 우즈베키스탄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KOMSTA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실시하는 10회째 의료봉사로, 수도 타슈켄트 인근의 ‘한-우 친선한방병원’과 타슈켄트 중심가에서 30km 떨어진 시온고 지역의 고려인 거주마을인 ‘아리랑요양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한의사 8명을 포함한 총 11명의 파견단원은 봉사기간동안 침, 뜸, 부항, 추나요법, 약침, 한약처방 등의 진료를 통해 현지 주민 및 고려인 1200여 명을 진료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한-우 친선한방병원에서 근무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속의 오승윤·유영진·권동현 한의사와 심효진·김정호 물리치료사를 포함한 현지 병원 직원 및 KOICA 일반 단원들이 의료봉사에 동참해 짧은 일정에도 많은 환자들을 진료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KOMSTA가 현지인 무료 진료를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 및 높은 치료효과를 널리 알릴뿐만 아니라 한국-우즈베키스탄간의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한-우 친선한방병원의 난방시설 공사비를 지원해 관심이 모아진다. 이로써 병원을 이용하는 우즈베키스탄 주민들에게 보다 개선된 진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주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 진명기 참사관,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 김유겸 과장, 한-우 친선한방병원 오승윤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국제협력부·보건의료부 각 국장과 간담회를 가진 강동철 단장은 “우즈베키스탄 국제협력부, 보건의료부 각 국장을 만나 한-우 친선한방병원의 활성화를 위한 노후시설 리모델링 사업, 단계적인 의료시설 확충 및 교육사업 개발 필요성을 강조하고, 양국간 보건의료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주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 전대완 대사는 KOMSTA 단원들과 의료진을 관저 오찬에 초청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는 등 KOMSTA의 활동에 격려했으며, 한-우 친선한방병원에 적극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한편 제118차 우즈베키스탄 한방의료봉사에는 대한약침학회, 옴니허브, 동방침구제작소에서 물품을 후원했다. 이번 의료봉사 참가자는 다음과 같다.
△한의사 : 강동철(KOMSTA 단장·연세사랑요양병원), 김유겸(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 이석우(한의사), 김동희(대전대학교), 김한수(산청보건의료원), 김민우(강남 자생한병병원), 박현민(강남 자생한방병원), 이문희(한의사) △행정요원 : 김승호, 현문주, 유소현(KOMSTA 사무국) |
한·우 친선한방병원 활성화
14일부터 18일까지 우지백 주민 및 고려인 1200여명 진료
KOMSTA, 한-우 친선한방병원 난방시설비 지원 등 나서
(사)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강동철·이하 KOMSTA)이 구랍 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간 제118차 우즈베키스탄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KOMSTA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실시하는 10회째 의료봉사로, 수도 타슈켄트 인근의 ‘한-우 친선한방병원’과 타슈켄트 중심가에서 30km 떨어진 시온고 지역의 고려인 거주마을인 ‘아리랑요양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한의사 8명을 포함한 총 11명의 파견단원은 봉사기간동안 침, 뜸, 부항, 추나요법, 약침, 한약처방 등의 진료를 통해 현지 주민 및 고려인 1200여 명을 진료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한-우 친선한방병원에서 근무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속의 오승윤·유영진·권동현 한의사와 심효진·김정호 물리치료사를 포함한 현지 병원 직원 및 KOICA 일반 단원들이 의료봉사에 동참해 짧은 일정에도 많은 환자들을 진료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KOMSTA가 현지인 무료 진료를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 및 높은 치료효과를 널리 알릴뿐만 아니라 한국-우즈베키스탄간의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한-우 친선한방병원의 난방시설 공사비를 지원해 관심이 모아진다. 이로써 병원을 이용하는 우즈베키스탄 주민들에게 보다 개선된 진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주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 진명기 참사관,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 김유겸 과장, 한-우 친선한방병원 오승윤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국제협력부·보건의료부 각 국장과 간담회를 가진 강동철 단장은 “우즈베키스탄 국제협력부, 보건의료부 각 국장을 만나 한-우 친선한방병원의 활성화를 위한 노후시설 리모델링 사업, 단계적인 의료시설 확충 및 교육사업 개발 필요성을 강조하고, 양국간 보건의료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주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 전대완 대사는 KOMSTA 단원들과 의료진을 관저 오찬에 초청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는 등 KOMSTA의 활동에 격려했으며, 한-우 친선한방병원에 적극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한편 제118차 우즈베키스탄 한방의료봉사에는 대한약침학회, 옴니허브, 동방침구제작소에서 물품을 후원했다. 이번 의료봉사 참가자는 다음과 같다.
△한의사 : 강동철(KOMSTA 단장·연세사랑요양병원), 김유겸(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 이석우(한의사), 김동희(대전대학교), 김한수(산청보건의료원), 김민우(강남 자생한병병원), 박현민(강남 자생한방병원), 이문희(한의사)
△행정요원 : 김승호, 현문주, 유소현(KOMSTA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