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신문] 울산 동인한의원 강락원 원장

KOMSTA
2020-05-19
조회수 405


강락원 원장울산 동인한의원

1999년부터 총 9회 해외의료봉사 참여

추운 겨울, 마음까지 따뜻하게 하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온다. 1998년부터 지난 14년 동안 의료봉사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며 나눔의 길을 걸어온 한의사가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강락원 동인한의원장(울산)은 1998년 동인한의원을 개원함과 동시에 의료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1999년부터는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 단원으로서 매년 해외의료봉사에도 참가함으로써 한국을 알리는 민간외교사절단으로서 국위 선양은 물론 한의학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 서 왔다. 지난 8월에도 KOMSTA 제113차 해외의료봉사 파견단으로 스리랑카에 다녀왔다.

“지인의 권유로 처음 해외의료봉사에 참여하게 됐다. 의료봉사를 하다 보니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게 됐고, 나와 같은 의료인이 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이들도 의료혜택을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게 될 것이고 이들에게 한의약을 알릴 수 있을 것 같아 꾸준히 의료봉사를 하게 됐다.”

1999년 제19차 카자흐스탄 의료봉사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2001년 제29차 에디오피아, 2002년 제38차 인도네시아, 2004년 제54차 스리랑카, 2006년 제77차 인도, 2007년 제79차 카자흐스탄, 2009년 제92차 캄보디아, 2010년 제100차 몽골, 2012년 제113차 스리랑카 의료봉사에 이르기까지 총 9회에 걸쳐 해외의료봉사에 참여했다.

“의료봉사를 다녀오면 ‘또 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해외의료봉사를 가면 현지인들이 의료봉사 소식을 듣고 하루 이틀씩 걸어서 진료소까지 찾아오는데, 짧은 의료봉사 일정으로 인해 더 치료해주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다. 1년에 한 번이라도 해외의료봉사에 참여해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눠야겠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의료봉사활동을 해왔다.”

그는 사실 단기적인 의료봉사보다는 장기적인 의료봉사를 하고 싶어 해외 파견 한의사 공모에 지원하기도 했지만 번번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기회가 닿는다면 장기적인 의료지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의료인에게 의료봉사는 당연히 해야 하는 의무가 아닐까 생각한다. 의료봉사를 다녀오면 오히려 내가 ‘재충전’이 된다. 금전적인 것과 관계없이 환자를 마음으로 보게 되고, 의료봉사를 통해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다.”

뿐만 아니라 강락원 원장은 2010년부터 울산장애인 어울림센터 의료봉사에 매년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넷째주 일요일 울산광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다문화가정 의료봉사에도 지난해부터 적극 동참하고 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의료봉사를 하고 싶다. 77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의료봉사를 하고 있으신 임일규 선배님처럼 60, 70세가 되어서도 의료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그게 내 꿈이다.”


박승주 기자   [photosky@naver.com]

인도주의 실천, 나눔의 행복

인도주의 실천, 나눔의 행복


콤스타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ODA 대상국 주민들을 위해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진행되는 학술교류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한의학을 알리고 교육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